박정환 육군총장 12~17일 UAE·레바논 방문… '천무' 등 협력 논의

노민호 기자 2022. 12.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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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2일부터 엿새 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공식 방문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UAE 측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현지 방문에서 방산협력 위주에 중점을 둔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첨단무기 등 우리 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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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육군참모총장./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2일부터 엿새 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공식 방문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UAE 측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현지 방문에서 방산협력 위주에 중점을 둔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첨단무기 등 우리 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총장은 특히 우리나라가 수출한 '천무' 운용 현장과 과학화 훈련장을 방문, UAE군에 대한 우리 육군의 후속 군수지원 협의와 연합훈련 확대 등 협력·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육군이 전했다.

'천무'는 239㎜ 유도탄과 227㎜·130㎜ 무유도탄을 쏠 수 있는 국산 다연장로켓포다. 239㎜ 유도탄은 최장 80㎞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박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UAE와 레바논에 각각 주둔 중인 우리 군 아크부대와 동명부대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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