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패배 후 좌절한 케인 향한 카메라 막는 동료 GK

한재현 2022. 12.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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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잉글랜드)가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패배를 막지 못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계 카메라가 이를 잡으려 하다 동료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막혔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처지던 후반 7분 부카요 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실점하면서 뒤처지기 시작했지만, 1분 뒤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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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잉글랜드)가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패배를 막지 못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계 카메라가 이를 잡으려 하다 동료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막혔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잉글랜드는 프랑스벽에 막혀 다음을 기약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처지던 후반 7분 부카요 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실점하면서 뒤처지기 시작했지만, 1분 뒤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맞이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잉글랜드는 더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맞이했다.

케인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주저 앉으며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한참 들지 못할 정도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계 카메라가 케인을 향해 그 모습을 담으려 했다. 이를 본 픽포드는 가로막으며 카메라를 뒤로 물리게 했다. 픽포드는 충격에 빠진 동료를 보호하려 애썼다.

잉글랜드를 꺾은 프랑스를 포르투갈마저 이긴 모로코와 4강에서 만난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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