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슈는 누구에게...득점 랭킹 'TOP10' 中 살아남은 단 3명

신인섭 기자 2022. 12. 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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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슈는 누가 차지할까.

조별리그 1차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음바페는 덴마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대회 직전 스스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선언한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해당 선수들은 팀과 함께 월드컵 여정을 종료하면서 자동적으로 득점왕 경쟁에서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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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골든슈는 누가 차지할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1일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올랐고, 모로코는 포르투갈에 승리하며 아프리카 대륙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팀이 됐다.

반대쪽 대진표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올라오며 4강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호주, 네덜란드를 꺾고 4강에 올랐고, 크로아티아는 일본과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라왔다.

치열한 우승 경쟁만큼, 득점왕 경쟁도 불붙고 있다. 현재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음바페는 덴마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16강 무대에서도 빛났다. 음바페는 폴란드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작렬하며 5골을 기록 중이다.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올리비에 지루다. 조별리그 1차전 호주를 상대로 멀티골을 신고한 지루는 16강, 8강에서 각각 한 골씩을 추가하며 4골로 음바페를 추격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역시 득점왕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직전 스스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선언한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을 신고했다. 16강에서는 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8강에서 만난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4골을 유지 중이다.

그 아래 3골로 득점 랭킹 4위에 오른 7명의 선수가 있다. 알바로 모라타(스페인)부터 부카요 사카,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잉글랜드), 코디 각포(네덜란드), 곤살루 하무스(포르투갈), 히샬리송(브라질),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해당 선수들은 팀과 함께 월드컵 여정을 종료하면서 자동적으로 득점왕 경쟁에서 탈락하게 됐다.

따라서 득점왕은 음바페, 지루 그리고 메시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슈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6골)이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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