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탁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2. 12.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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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탁 LG가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준성 LG ESG팀장(전무),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
LG가 11일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과 사업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날 LG가 성금을 내면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약 3도 올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모금 목표액은 4040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약 40억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기업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LG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00억원이 넘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냈다. LG 계열사들도 지역 공동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물품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가옥 수리와 겨울철 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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