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온화한 날씨...동해안 눈·비
[앵커]
휴일인 오늘,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며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저녁까지 비와 눈이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은 YTN 기상 캐스터가 도심 속 식물원에 나가 있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오늘 아침은 많이 춥지 않았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야외활동하기 수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오를 넘긴 지금은 서울 기온이 4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도심 식물원은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단장을 마친 모습입니다.
야외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겨울 정원이 마련돼 있고요.
실내 온실 정원에서는 희귀 식물과 여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바깥나들이 삼아 도심 속 식물원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립니다.
저녁까지 동해안에는 5~10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곳에 따라 눈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 7도, 광주 9도, 부산 12도의 기온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눈과 비가 오는 곳이 많아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모레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립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이 자주 오르내리면서, 전국의 감기 지수는 '경고' 단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 찾아올 강추위에 대비해서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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