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포르투갈에 1-0 승…아프리카 첫 4강 진출 새 역사

2022. 12. 11.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오늘(11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모로코 vs 포르투갈' 경기에서 수도권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과 맞붙은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아프리카 팀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MBC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오늘(11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모로코 vs 포르투갈’ 경기에서 수도권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이 8.6%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시청률은 5.0%,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9%를 각각 기록해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선두를 달렸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가 월드컵의 새 역사를 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과 맞붙은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아프리카 팀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오늘(11일)에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 경기는 첫 4강에 도전하는 모로코와 16년 만에 4강에 도전하는 포르투갈의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기에 과연 모로코의 구멍 없는 수비라인을 뚫고 호날두가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었던 상황.
 
전반전 시작과 함께 모로코와 포르투갈은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에는 포르투갈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지만 번번이 모로코의 강력한 수비에 막혔고, 그 틈을 탄 모로코의 역습은 무서웠다.

결국 전반 42분, 크로스로 연결된 공을 강력한 헤딩으로 연결시킨 모로코의 유세프 엔 네시리의 슛이 포르투갈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 1-0으로 앞서나갔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안정환 해설위원은 “엔 네시리가 계속해서 헤딩을 시도하더니 결국 만들어냈다. 세 번째에 성공시킨 골이다. 정말 대단하다”라며 “모로코의 역습이 무섭다. 후반전에 들어서면 포르투갈은 더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모로코의 역습에 반드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모로코의 촘촘한 수비라인을 패싱을 통해 뚫는 것이 포르투갈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모로코의 수비력을 향한 극찬과 함께 이후 경기를 내다봤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교체 투입시키며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모로코의 수비는 단단했다. 경기의 흐름은 전반에 이어 후반까지 포르투갈이 쥐고 있었지만, 슈팅은 번번이 빗나갔고 모로코의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 역시 포르투갈의 슛을 모두 막아내며 방어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 모로코의 셰디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포르투갈에 기회가 찾아오는 듯했지만 끝내 수비를 뚫는 데 실패하며 경기는 1-0, 모로코의 승리로 끝났다.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모로코의 조직력이 대단했다. 선수비 후 역습을 펼치는 연결이 무서웠다. 무엇보다 모로코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데는 골키퍼가 30% 이상의 역할을 해낸 것도 한몫 한 것 같다”라며 아프리카 팀 역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모로코의 승리를 축하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