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내륙 맑고 큰 추위 없어…영남 동해안 비나 눈

배혜지 2022. 12. 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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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내륙에는 푸른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이 시각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의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도 걷히고 큰 추위도 없어서 바깥 활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충북과 전북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 지역의 하늘은 종일 맑겠지만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저녁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강원 북부 동해안과 부산과 울산, 창원, 김해에는 건조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0도, 대전과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해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와 전북에,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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