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단 1G 등판…38세 투수, “아직 은퇴 준비 안돼, 마이너 계약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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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상급 선발투수 중 한 명이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은퇴에 갈림길에 섰던 콜 해멀스가 다시 마운드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
해멀스는 "모든 구단이 나의 몸 상태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겨낼 수 있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해멀스는 "불펜투수도 가능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마운드 복귀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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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정상급 선발투수 중 한 명이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은퇴에 갈림길에 섰던 콜 해멀스가 다시 마운드에 오르길 원하고 있다.
내년에 39세 시즌을 맞이하는 해멀스는 아직 은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최근 왼쪽 어깨, 오른쪽 무릎, 왼쪽 발까지 수술을 받으면서 2020시즌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해멀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의 잘못된 부분을 이해하고, 고치면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적절한 부분에 대처하고 있고, 무리하지 않으려는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텍사스 자택 근처에서 불펜 피칭을 진행했고, 여기서 구속 87마일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스프링캠프 참가가 목표라고 알렸다.
해멀스는 통산 163승 122승 ERA 3.43 2,560탈삼진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스타에 4번 선정된 바 있고, 2008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와 함께 시리즈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도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 탓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금까지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해멀스는 “모든 구단이 나의 몸 상태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겨낼 수 있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되는 것은 팀에게도 부담이 없다. 2월부터 시작한다면 스프링캠프 시작일까지 맞출 수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 내가 정확히 알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내 커리어가 자랑스럽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 해멀스는 “불펜투수도 가능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마운드 복귀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그가 새로운 팀을 찾고, 아름답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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