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힘내요' 네이마르 안아주며 위로한 페리시치 아들→축구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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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축구가 주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이반 페리시치의 아들이 직접 네이마르를 위로하는 장면이 공개돼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네이마르는 실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나려고 했지만 페리시치의 아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네이마르에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네이마르의 마지막 기회다. 그때 네이마르는 34살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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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게 축구가 주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이반 페리시치의 아들이 직접 네이마르를 위로하는 장면이 공개돼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연장전까지 마무리,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선발로 출전해 연장 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크로아티아에 패배하고 말았다. 슬픔이 컸던 탓일까.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오열했다.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며 고개를 파묻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어떤 소년이 그라운드로 달려와 네이마르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소년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페리시치의 아들이었다. 소년은 울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갔고 네이마르는 상대 선수의 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소년을 안아줬다. 소년도 안겼다. 소년의 의미는 위로였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네이마르는 실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장을 떠나려고 했지만 페리시치의 아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네이마르에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네이마르의 마지막 기회다. 그때 네이마르는 34살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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