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WC 토너먼트 570분 '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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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무적)의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득점은 0골이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굴욕적인 기록을 조명했다.
옵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모두 출전한 호날두는 토너먼트 진출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호날두는 3, 4위 결정전을 포함한 8경기에서 총 570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 27개의 슈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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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무적)의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득점은 0골이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굴욕적인 기록을 조명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호날두는 후반 6분 주앙 후벵 네베스와 교체로 투입됐지만, 볼 터치 10회와 슈팅 1회, 패스 5번을 기록할 뿐 무기력한 모습 끝에 포르투갈과 함께 탈락했다.
옵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모두 출전한 호날두는 토너먼트 진출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호날두는 3, 4위 결정전을 포함한 8경기에서 총 570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 27개의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호날두는 단 한 차례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한편 포르투갈이 12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모로코에 패배하자 경기 후 호날두가 선발 출전했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선택이 옳다고 믿었다.
산투스 감독은 "후회는 없다"라며 "이 팀은 스위스를 상대로 매우 잘했다.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고, 나는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투입했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산투스 감독은 "가장 많이 화난 두 사람을 꼽자면 호날두와 나다. 물론 속상하지만, 그것은 감독과 선수라는 직업의 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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