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위원 전원 사퇴 의사 전달

박찬범 기자 2022. 12.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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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오늘(11일) 전원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의 직접적인 사의 표명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뒤 바로 나왔습니다.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의 의원도 오늘 오전 주 원내대표를 찾아가 전체 위원들의 뜻을 전달했다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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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오늘(11일) 전원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사퇴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조사특위는 지난달 24일 본회의 의결로 꾸려진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은 이만희·김형동·박성민 ·박형수·전주혜· 조수진·조은희 의원 등 7명입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9명, 비교섭단체 소속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의 직접적인 사의 표명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뒤 바로 나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국정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해임건의안을 의결해 국정조사가 무용하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의 의원도 오늘 오전 주 원내대표를 찾아가 전체 위원들의 뜻을 전달했다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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