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선정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2022. 12.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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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11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BrandStock Top Index) 937.6점을 얻어 종합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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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브랜드가치 평가지수 937.6점 얻어 종합 1위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 등으로 항공·여행 브랜드 가치 상승
코로나 기간 급성장 온라인 쇼핑 브랜드는 하락세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11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BrandStock Top Index) 937.6점을 얻어 종합 1위를 지켰다.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등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갤럭시 신제품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 등으로 인해 항공·여행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

대한항공은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해 지난해 22위에서 11계단 상승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여파로 2020년 36위, 지난해 40위였으나 올해는 32위에 오르면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에 비해 코로나 기간 동안 급성장했던 온라인 쇼핑 브랜드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가치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종합 11위까지 올랐던 쿠팡은 올해 1분기에 13위로 밀려난 뒤 하락세를 보이며 종합 20위로 처졌다. G마켓(18위→28위)과 옥션(24위→41위), 11번가(47위→72위), SSG닷컴(71위→86위)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네이버(3위→4위)와 구글(9위→10위) 등 IT 관련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글로벌 증시 불안 등 시장 악재에 미래에셋증권(31위→35위), 삼성증권(52위→53위) 등 증권 브랜드 가치 순위도 하락했다.

반면 코웨이(39위→37위), 딤채(74위→63위) 등 생활가전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와 같은 2위에 자리했고, KB국민은행은 네이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0위였던 유튜브는 올해 9위에 올라서며 2020년 3분기 33위로 처음 순위에 등장한 지 1년 6개월 만에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한샘(84위), 배달의민족(85위), 테슬라(88위), 테라(94위), 라네즈(96위), 블랙야크(99위) 등 모두 6개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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