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의장 "이상민 해임건의안, 예산안 처리 위한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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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의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로 15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직후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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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의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로 15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직후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국민과 민생만을 기준 삼아 예산안을 조속히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 총 18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182명, 무효 1명으로 해임건의안이 가결됐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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