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 후원

2019년부터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 지원

김재혁(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사업비즈니스지원팀장, 이진원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백종원 현대차 수완중부지점 영업부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신동식 현대차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강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1팀장, 이상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이 9일 서울 영동대로사옥에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가 역대 ‘판매왕’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 중앙지점 영업이사,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3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자동차 판매 실적이 높은 ‘카마스터’ 15명의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 원에 현대차가 100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인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이 같은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