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150명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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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올해 수료식이 10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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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올해 수료식이 10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열린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선보이고 모교를 대표해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학생이 발굴한 10개 상품은 10개 코트라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품목은 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비누, 원예도구, 건강 샤워기 등 다양했다. 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팀), KOTRA 사장상(2팀), KOTRA 아카데미 원장상(7팀)을 각각 수여했다.
이 사업의 최대 성과는 취업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참여 학생의 절반 이상이 이미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공기업, 금융기관 등에 취업됐고, 이들을 채용한 수출기업에서도 기대보다 높은 역량과 실무능력으로 채용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의 취업률은 해마다 76~85%를 기록,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인 50~56%를 웃돌고 있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과정에 특화한 취업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 날이 갈수록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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