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 다시 기지개…올해 1만3천명 돌파

이도근 기자 2022. 12.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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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즐기면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산품도 쇼핑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충북 제천 '러브투어' 올해 참가자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참가하면 시가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로 의림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 약초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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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관광을 즐기면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산품도 쇼핑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충북 제천 '러브투어' 올해 참가자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1만3000번째 방문 주인공은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250명) 중 한명인 전혜정(60)씨가 선정돼 5만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가 증정됐다.

이들은 환영식 후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자체 진행하고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봤다. 또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때 참가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만명 아래로 주저앉으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빠르게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어 내년에는 다시 참가자수를 회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참가하면 시가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로 의림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 약초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또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와 유적지를 소개해 주고, 청풍호 유람선 승선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최대 5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러브투어를 통해 전통시장들이 활기를 되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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