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완 투수 메디나 영입…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김희준 기자 2022. 12.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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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우완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IA는 11일 메디나와 계약금 3만6000달러, 연봉 3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63만6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110만달러에 재계약한 KIA는 총액 100만달러에 숀 앤더슨을 영입한데 이어 메디나와도 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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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액 63만6000달러에 계약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우완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를 영입하며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IA는 11일 메디나와 계약금 3만6000달러, 연봉 3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63만6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디나는 신장 185㎝, 체중 84㎏의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고 MLB 도전에 나선 메디나는 2020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MLB에서 2020년 1경기, 2021년 4경기 등판에 그쳤던 메디나는 올해 뉴욕 메츠 소속으로 MLB 14경기에 등판, 23⅔이닝을 던지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18경기(선발 2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며 1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65의 성적을 거뒀다.

메디나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선발 106경기) 36승 33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83이다.

KIA는 "메디나는 시속 150㎞를 넘는 빠른 공과 결정구로 던지는 싱커가 위력적이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진다"며 "특히 빠른 구속에도 제구가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110만달러에 재계약한 KIA는 총액 100만달러에 숀 앤더슨을 영입한데 이어 메디나와도 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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