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속도…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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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보은군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11일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8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내년 준공 목표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라며 "완공되면 수한면 일대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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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보은군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11일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8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368억여원(국비 309억원, 지방비 59억원)을 들여 길이 150m(높이 29.9m) 제당을 축조, 111만톤을 담수할 수 있는 대규모 공사다. 양수장, 이설도로, 임도와 16㎞에 이르는 용수로도 개설한다.
내년에 이 사업을 완공하면 수한면 장선리와 동정리 등 이 일대 11개 마을 166.8㏊의 농경지가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받게 된다. 주변 농촌지역 하천의 건천화(乾川化) 방지와 수질개선, 수변생태복원 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한저수지가 완공되면 궁저수지,보청저수지,비룡저수지에 이어 보은지역 네번째 담수량을 갖게 된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내년 준공 목표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라며 "완공되면 수한면 일대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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