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레스 `오큘러스`, 2022 WAF 본상 수상

이상현 2022. 12.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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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설치된 디지털 예술 작품 '오큘러스'(Oculus)가 '2022 세계 건축 페스티벌 어워즈'(WAF, 2022 World Architecture Festival Awards)의 완공된 건축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오큘러스는 '2022 LIT 라이팅 디자인 어워드'에서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2022 CODA 어워드' 커머셜 부문, '2022 디진 어워드' 설치 디자인 부문 등 여러 글로벌 건축·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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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플레스 오큘러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테크노플레스 오큘러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설치된 디지털 예술 작품 '오큘러스'(Oculus)가 '2022 세계 건축 페스티벌 어워즈'(WAF, 2022 World Architecture Festival Awards)의 완공된 건축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WAF는 전세계 건축가들이 모여 우수 건축사례를 발표하고 건축 업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한국타이어의 오큘러스는 철제 케이블과 삼각형 LCD, LED 모듈로 식물의 덩굴과 잎사귀를 형상화한 하이테크 예술 작품이다. 디자인과 제작은 유명 영국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가 담당했다.

작품은 1층 로비와 3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구간에 위치해 직원들이 공간을 이동하는 찰나의 순간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특히 컴퓨터로 제어가 가능한 오큘러스의 '잎사귀'는 건물 내부의 조명과 자연광을 반사해 길게는 계절이나 절기, 짧게는 하루의 각각 다른 시각대의 날씨에 따라 색을 바꾸며 다채롭게 변화한다.

한국타이어의 오큘러스는 '2022 LIT 라이팅 디자인 어워드'에서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2022 CODA 어워드' 커머셜 부문, '2022 디진 어워드' 설치 디자인 부문 등 여러 글로벌 건축·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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