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티스트 3인 협업"…신세계까사 '굳 아트 컬렉션'

'아트 미러'로 밀레니얼 세대 '아트슈머' 연말 선물 수요 공략

신세계까사 굳 아트 컬렉션 아트 거울 김홍식 2종(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까사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한 '굳 아트 컬렉션'(Guud ART COLLECTION)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굳 아트 컬렉션은 신세계까사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아트 컬래버레인션 프로젝트' 일환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아트슈머'(ARTSUMER)를 정조준한다"며 "예술적 감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 굳 아트 컬렉션 아트 거울 갑빠오 9종(신세계까사 제공)

굳 아트 컬렉션을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은 아트 미러(거울)다.

도예와 회화를 넘나들며 확장된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갑빠오'(KAPPAO), 자신의 유년시절을 상징하는 소년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작품에 투영하는 '테즈킴'(TEZ KIM), 사진을 기반으로 한 판화 작업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김홍식' 등 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작품은 굳닷컴과 까사미아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굳 슈퍼마켓' 또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굳 아트 컬렉션 아트 거울 테즈킴 2종(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는 굳 아트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구매 소비자 대상으로 내년 1월12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총 10명을 선정해 굳포인트를 지급한다.

굳닷컴은 연말 시즌을 맞아 25일까지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 행사도 연다. 일부 상품은 구매시 선착순으로 무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색다른 협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10월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의 내·외부를 현대 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와 협업해 전면적으로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