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스님 피지컬에 “탄수화물만 먹고 어떻게 벌크업 됐냐” 견제(미우새)

박아름 2022. 12.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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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딘딘, 남창희, 강재준이 '스님 축구의 최강'으로 알려진 해인사 스님들과 축구 대결에 나선다.

12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아들들과 해인사 스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대결에 앞서 아들들과 스님들이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양측의 팽팽한 기선 제압이 펼쳐졌다.

아들들의 견제에 스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가 만만치는 않을 거다"고 선전포고를 날리는 등 기 싸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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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딘딘, 남창희, 강재준이 ‘스님 축구의 최강’으로 알려진 해인사 스님들과 축구 대결에 나선다.

12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아들들과 해인사 스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대결에 앞서 아들들과 스님들이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양측의 팽팽한 기선 제압이 펼쳐졌다. 전국 사찰 중 유일하게 축구장이 있는 것은 물론, 체력 단련을 위해 축구 수행을 하는 등 ‘해인 축구’의 남다른 전설이 공개되면서 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스님 선수의 막강한 피지컬에 “탄수화물만 먹고 어떻게 벌크업이 됐냐”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아들들의 견제에 스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가 만만치는 않을 거다”고 선전포고를 날리는 등 기 싸움을 이어갔다.

한편 이들은 축구 시합 전 몸 풀기로 족구 대결을 하기 위해 운동장에 모였다. 공 앞에서 돌변하는 스님들의 눈빛에 스튜디오에서도 역대급 긴장감이 흘렀다. 스님들의 막강한 족구 실력에 에이스 탁재훈, 김종국마저 당황하기 시작하고 팀워크에 위기를 맞았다. 그 와중에 김종국이 팀원들에게 역정을 내자 아들들은 “절에서는 화내시면 안 된다”며 그를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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