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우리의 축제"…샤롯데봉사단, 소아암 아동과 감동 노래

김민석 기자 2022. 12.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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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합창공연을 3년 만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3년 만에 소아암 아동과 함께 희망을 노래했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을 발매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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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아동 손잡고 '천사들의 합창 시즌 4'…그룹 라포엠 동참
롯데월드 어드벤처, 백혈병소아암협회에 2000만원 기부
희망과 기적의 메세지 전한 소아암 어린이들(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합창공연을 3년 만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3년 만에 소아암 아동과 함께 희망을 노래했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을 발매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했다.

합창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렸다. 샤롯데 봉사단 8명과 소아암어린이 26명은 9월부터 약 4개월 간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본 공연에서 총 3곡을 합창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음원 '오늘이 우리의 축제'엔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여기며 꿈을 키워가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찬 목소리와 이를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더는 숨어있지 말고 나와, 부끄러워 말고 주인공이 되는 거야. 내 손을 잡아'라는 가사를 통해 힘든 시간을 털어내고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다.

합동 공연 펼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롯데월드 제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인 최성훈씨가 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공연에 동참했다.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라포엠은 오프닝 무대로 '시들지 않는 너의 내일에 나의 목소리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길'이라는 감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Sunrise'를 열창했다"며 "어린이들과 '당연한 것들' 합창 공연까지 함께했다"고 말했다. 박수갈채를 받았다.

롯데월드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백혈병소아암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이사는 "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드림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3년 만에 열린 '드림 스테이지'를 통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오늘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부른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카카오뮤직, 벅스 등 음원사이트와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서도 접할 수 잇다.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와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월드 제공)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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