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른손 투수 메디나 영입…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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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자리만 남았던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KIA는 11일 오른손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도미니카공화국)와 계약금 3만6천달러, 연봉 3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63만6천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활약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우완 숀 앤더슨을 영입했던 KIA는 지난 5일 토마스 파노니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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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자리만 남았던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KIA는 11일 오른손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도미니카공화국)와 계약금 3만6천달러, 연봉 3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63만6천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장 185㎝에 체중 84㎏의 체격 조건을 가진 메디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동한 투수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해 MLB 도전을 시작한 메디나는 2020년이 돼서야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는 뉴욕 메츠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6.08을 남겼다.
대신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135경기 가운데 106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통산 36승 33패 571⅔이닝 517탈삼진 199볼넷 평균자책점 3.83으로 활약했다.
KIA 구단은 "시속 150㎞를 넘는 빠른 공과 결정구로 던지는 싱커가 위력적인 투수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면서 "특히 빠른 구속에도 제구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활약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우완 숀 앤더슨을 영입했던 KIA는 지난 5일 토마스 파노니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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