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신작 담금질...에버소울 출시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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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2022 기간 출품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표 신작으로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작인 '에버소울'을 비롯해 '아키에이지 워'와 '가디스오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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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2022 기간 출품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표 신작으로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작인 '에버소울'을 비롯해 '아키에이지 워'와 '가디스오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이 있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월드플리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PC 게임 서비스하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 우뚝선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2월에 출시된 오딘은 1년이 넘도록 국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가다가 최근 공성전 콘텐츠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마무스메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기여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이 게임은 구글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이 게임은 이벤트 조기 종료 등으로 한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었지만, 업무 개선 등으로 신뢰 회복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궤도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추가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큰 상황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카카오게임즈표 흥행 기대작 때문이다.
이 회사는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을 내년 1월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이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로, 미소녀 정령이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연이어 내년 1분기 엑스엘게임즈가 만들고 있는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 게임 아키에이지 IP 기반 최신작으로, 원작 세계관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해상·공성전 등을 강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디스오더와 아레스도 내년 출시 예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콘솔 액션 게임의 재미를 강조한 픽셀 횡스크롤 액션 장르다. 이와 다르게 세컨드다이브가 제작 중인 아레스는 근미래 슈트 액션성을 강조한 MMORPG 장르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랜시간 게임 개발 및 사업 부문의 역량을 키워왔고, 하나 둘 성과를 보여준 만큼 내년에도 성장할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첫 출시작인 에버소울이 먼저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장이 바라보는 카카오게임즈의 가치는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담금질 중이다. 에버소울의 출시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고, 뒤이어 아키에이지 워, 가디스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추가 성장에 나선다"며 "내년에 카카오게임즈를 웃게할 신작이 또 탄생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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