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589명 신규확진, 1주 전보다 122명↑…1명 사망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9명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11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89명이다. 하루 전보다 200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122명 많다.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80대 남성 1명이 치료 중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860명이 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1673명에서 이번주 1825명으로 9.1%(152명) 증가했다. 감염병재생산지수는 지난주 0.99에서 이번주 1.04로 높아졌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 1341명으로, 위중증 8명, 준중증 25명, 중등증 86명 등 119명이 전담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현재 28.5%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만 1166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3차 91만 188명(63.0%), 4차 19만 8952명(13.8%), 동절기 추가 접종 10만 3168명(7.1%)이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의 56.1%인 81만 599명으로 집계됐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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