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모로코 돌풍에 0-1 무릎 …호날두 ‘라스트 댄스=새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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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으킨 '어더독의 반란'이 우승 후보 포르투갈마저 집어삼켰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했다.
반면 2006년 이후 16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리던 포르투갈은 모로코 돌풍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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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했다.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모로코가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전까진 카메룬(1990), 세네갈(2002), 가나(2010)의 8강 진출이 아프리카 팀의 한계였는데, 이를 깨뜨린 것.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16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누른 데 이어 포르투갈까지 유럽의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새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은 볼 점유율에서 60%-22%(경합 18%), 슈팅 개수에서 11(유효 슛 3)-9(유효 슛 3)로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 했다.
‘실리축구’로 역습 한 방을 노린 모로코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아흐야 아띠야툴라(위다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누사이리가 엄청난 탄력으로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누사이리는 모로코 선수로는 월드컵 통산 역대 최다인 3골을 기록하게 됐다.
모로코는 후반 48분 왈리드 샷디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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