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KTX, 고장으로 금정터널서 비상정지…승객 177명 1시간 대기

이유진 기자 2022. 12.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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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고장으로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일 부산시와 코레일 부산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4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가 고장으로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비상 정지했다.

당시 열차에는 17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대체 열차가 올 때까지 1시간 넘게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후 대체 열차로 환승한 승객들은 이날 0시18분쯤 부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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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News1 박세연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고장으로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일 부산시와 코레일 부산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4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가 고장으로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비상 정지했다.

당시 열차에는 17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대체 열차가 올 때까지 1시간 넘게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후 대체 열차로 환승한 승객들은 이날 0시18분쯤 부산역에 도착했다.

사고 여파로 후속 열차 6편의 운행이 최소 10분에서 최대 1시간 정도까지 지연됐다.

코레일은 비상 정지한 열차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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