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DJSI 월드지수 14년째 편입

김나인 2022. 12.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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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월드지수에 14년째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08년 '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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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타워.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월드지수에 14년째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08년 '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됐다. 이후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포함되며 국내 최장 'DJSI 월드지수' 편입을 기록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55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8%인 326개 기업, 국내 기업 중에서는 24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평가 결과는 17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과 관련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조세 구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환경 경영 △개인정보보호 △인적자본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앞으로 'AI컴퍼니'라는 본업과 연계한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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