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708명 신규 확진…1주전보다 14%증가·1명 사망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내 모니터 화면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날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 및 자율로 전환하되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착용의무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 시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및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 방역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논의됐다. 2022.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에서 27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43명, 경산 420명, 구미 383명, 경주 202명, 김천 189명, 안동 168명, 칠곡 135명, 영천 118명, 영주 110명, 상주 108명, 의성 76명, 문경 70명, 예천 49명, 고령 48명, 울진 42명, 영덕 33명, 봉화 29명, 청도 25명, 청송 20명, 군위 12명, 성주 12명, 영양 9명, 울릉 7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주일전 2373명보다 335명이 늘어 14%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1만8586명(국외감염 제외)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평균 2655명 꼴로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27만665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1893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9곳(171병상)에는 59명이 입원해 있어 33.5%의 병상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1만585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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