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호날두는 과거의 남자... 탈락 지긋지긋하게 익숙” 조롱 [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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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英 언론까지 가세해 호날두의 탈락을 조롱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과거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월드컵 탈락을 조명했다.
경기 종료 후 디 애슬레틱은 "포르투갈의 가장 위대한 선수는 이제 월드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없다. 그가 월드컵에서 탈락하는 모습은 가까이에서 본 사람이라면 지긋지긋할 정도로 익숙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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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제는 英 언론까지 가세해 호날두의 탈락을 조롱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과거의 남자"라는 제목으로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월드컵 탈락을 조명했다.
경기 종료 후 디 애슬레틱은 "포르투갈의 가장 위대한 선수는 이제 월드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없다. 그가 월드컵에서 탈락하는 모습은 가까이에서 본 사람이라면 지긋지긋할 정도로 익숙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나는 것으로 시작했고, 스스로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마쳤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기록은 호날두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선수 경력을 마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디 애슬레틱은 "포르투갈 선수들은 변명하기 급급했다. 주앙 수비수 페페는 아르헨티나 국적 심판 파쿤도 테요를 비난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가 4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남아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이상하다는 듯이 이야기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무적 신세가 되며 사실상 EPL 무대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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