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차기 행장에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 선임
김창효 기자 2022. 12. 11. 09:01
전북은행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백 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했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2021년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이끌었다.
이번 은행장 후보 최종 2인으로 함께 올랐던 서한국 현 은행장은 최종 후보 발표 전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용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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