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유재산 체계적 관리·활용률 제고 본격화

홍정명 기자 2022.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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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 소유 재산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으로 도 재정 확충 및 도민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 소유 일반재산과 매각, 대부대상 토지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도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공유재산 및 관리현황)을 통해 도민이 직접 열람 가능하다.

경남도 소유 공유재산 매수를 원할 경우, 시·군 회계과(일반재산 관리부서)에 매수 신청을 하면 매각요건 검토, 공유재산심의회, 감정평가 등을 거쳐 일반입찰 및 수의계약 등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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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유재산 실태조사로 무단점유 44건 변상금 부과
미활용·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적극 매각·대부 추진
올해 40필지 131억 원 매각 '역대 최고 실적' 올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도 소유 재산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으로 도 재정 확충 및 도민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도 소유 재산인 토지 12만4909필지와 건물 690동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중 무단점유 사실이 확인된 44건은 변상금 부과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미활용 및 보존 부적합한 재산은 수요 조사 후 공매를 통한 매각 및 대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산 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소유 일반재산과 매각, 대부대상 토지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도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공유재산 및 관리현황)을 통해 도민이 직접 열람 가능하다.

또한, 경상남도 스마트 공간정보플랫폼(http://gis.gyeongnam.go.kr)에서는 경남도 소유 일반재산의 지번, 위치, 도면정보, 대부 여부 등 일반현황과 토지·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부동산 공시가격 등 공유재산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소유 공유재산 매수를 원할 경우, 시·군 회계과(일반재산 관리부서)에 매수 신청을 하면 매각요건 검토, 공유재산심의회, 감정평가 등을 거쳐 일반입찰 및 수의계약 등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또, 행정재산은 용도폐지 검토 후 보존 필요가 없는 경우에 매각이 가능하다.

올해 경남도 소유 공유재산 매각 실적은 총 40필지 1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 년도 최대 매각 실적으로 불필요한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매각에 나선 결과다.

특히, 경남도는 도 소유 재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재산 사용허가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 소유 건물 내 유휴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타 기관과의 상호 점유, 재산 교환 등 적극적인 재산 활용을 통해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진회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한 공유재산을 적극 매각하거나 대부하여 도민 편의 제공 및 공유재산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도 재정수입 확보에도 기여하는 재정 건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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