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일요일) 맑고 큰 추위 없어...동해안 비·눈

유다현 2022. 12.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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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오늘도 큰 추위 없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크게 춥지 않던데,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큰 추위 없었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선인데요.

오늘 아침 기온, 영하 1.5도로 예년보다 높았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울 낮 기온 7도, 광주 9도, 대구 10도로 이맘때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엔 온화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추워집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는 만큼 종일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수준인데요.

다만 세종과 충북, 광주, 전북 지방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도 많이 해제돼서

현재 강원 동해안과 부산, 경남 창원, 김해, 울산에 남아 있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계속해서 화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많지 않겠고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 눈 예보가 있던데, 언제부터 올까요?

[캐스터]

네, 내일 출근길은 비나 눈 소식 없지만,

퇴근길엔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비가 내리겠지만, 경기 일부와 강원 영서 지방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내일 언제부터 비나 눈이 올지, 살펴볼까요?

서해 상에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내일 오후 2~3시쯤에는

서울 경기에 비가, 경기 북부에는 눈이 오겠고요.

퇴근길에는 강원 일부와 충남 지방도 확대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서 내일 하루에만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충북과 전북 북동부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전북은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내일 눈이 온 뒤, 한 주간 날씨 전망이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번 주는 비나 눈과 함께 강추위에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강하하겠는데요.

얼마나 추워질지, 이번 주간 전망 살펴볼까요?

일단 오늘은 기점으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긴 하지만, 화요일까진 큰 추위 없습니다.

하지만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낮에도 영하 3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하늘 표정도 보면요.

내일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온 뒤, 화요일 오후부터 또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수요일엔 서해안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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