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종오리 농가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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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달 15일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이후 나주 육용오리 농장 5곳, 고흥 육용오리 농장 1곳, 곡성 육용오리 농장 1곳, 무안 종오리 농장 2곳, 나주 산란계 농장 1곳, 함평 산란계 농장 2곳, 영암 산란계 농장 등 14곳에서 고병원성 H5형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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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가금농가 중 15번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안 현경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사료 섭취 감소 등의 이유로 신고를 접수받았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AI 항원 검출로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전날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고병원성 확진 판정으로 전남에서는 가금농가에서 15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달 15일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이후 나주 육용오리 농장 5곳, 고흥 육용오리 농장 1곳, 곡성 육용오리 농장 1곳, 무안 종오리 농장 2곳, 나주 산란계 농장 1곳, 함평 산란계 농장 2곳, 영암 산란계 농장 등 14곳에서 고병원성 H5형 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가금 9000수를 살처분하는 한편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 및 발생원인을 확인 중이다.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을 통제하고, 임상예찰,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방역지역 내 농장 17호와 역학농장 및 동일 계열농장 11호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남에서는 야생조류에서 16건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순천만에서 14건, 강진만 1건, 영암호 1건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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