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 취약계층 발굴·자원봉사 활성화 성금 전달

나호용 기자 2022. 12. 11.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 소외 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화재 피해 후원, 취업지원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 돕기,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영양식 지원 등 사회공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과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중간),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급감하고 있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비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발굴·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진행된다.

DGB대구은행은 후원금 전액을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했고, 단순 성금 전달이 아닌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해 마음까지 담을 예정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 소외 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화재 피해 후원, 취업지원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 돕기,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영양식 지원 등 사회공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최근 '수원 세모녀'와 '신촌 모녀' 등 복지 사각계층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미처 살피지 못한 지역 소외계층 돌보기에 힘을 보태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들고 봉사자 활동도 축소되는 상황에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