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지막 월드컵, 네이마르 넌 아직 아니야" 최고참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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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테랑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9, 푸마스)가 월드컵과 작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행보를 멈췄다.
브라질의 탈락과 함께 알베스의 월드컵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지난 2006년 처음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던 알베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와 2014 브라질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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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브라질 베테랑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9, 푸마스)가 월드컵과 작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행보를 멈췄다. 지난 10일 크로아티아와 치른 8강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2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브라질은 러시아 대회에 이어 2연속 8강에 머물렀다.
브라질의 탈락과 함께 알베스의 월드컵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지난 2006년 처음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던 알베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와 2014 브라질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39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카타르행에 성공한 알베스는 조별리그 마지막 카메룬전과 16강 한국과 경기를 뛰었다. 아쉽게도 8강에서는 벤치에 머문 알베스는 8강 탈락에 우는 동료들을 달래며 최고참 역할을 했다.
조용히 월드컵과 인사했다. 그는 언론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말할 때가 왔다"라고 인정했다.
알베스는 네이마르에게는 대표팀 경력을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네이마르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선언했다. 조금 이른 탈락에 눈물을 보인 네이마르는 대표팀 은퇴와 관련해 "솔직히 모르겠다. 지금은 생각이 정리가 안 돼 얘기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이게 끝이라고 하면 너무 서두르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겠다"라고 말끝을 흐렸다.
네이마르를 본 알베스는 "나와 같은 상황이 아니다. 여전히 네이마르는 훌륭하고 브라질 축구는 그를 필요로 한다"라고 계속 대표팀을 이끌어주길 희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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