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월드컵 열기로 ‘손흥민 책’ 역주행[위클리 핫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이 서점가로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 관련 저서들이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다시 인기리에 팔리고 있어서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1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축구선수 손흥민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브레인스토어)은 에세이 분야 17위에 올랐고, 어린이 위인만화 'Who? Special 손흥민'(다산어린이)도 아동만화 분야 17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父’ 손웅정 에세이도 다시 급상승
교보문고가 집계한 12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축구선수 손흥민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브레인스토어)은 에세이 분야 17위에 올랐고, 어린이 위인만화 ‘Who? Special 손흥민’(다산어린이)도 아동만화 분야 17위에 올랐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예스24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르과이전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일간 손흥민 관련 저서인 ‘손흥민 월드 와이드 팬북’(영진닷컴)과 손흥민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각각 전 기간(11월9~23일) 대비 각각 17배, 16.7배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두 책은 현재 축구 분야 도서 판매량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경기는 19일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인 데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예고편에는 손흥민의 부친 손정웅 감독의 출연을 예고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면 잘 산 견생"...文 '퍼스트독' 마루, 무지개다리 건너
- '국내파? 연봉 10억 이하?'...축구협회 "추측성 보도 사실 아냐"
- "우리가 반정부세력인가"…'이태원 유가족', 권성동 '정쟁' 발언에 분노
- 눈물 쏟은 네이마르, '크로아티아 아들' 위로에 미소
- 임영웅 "대한민국서 트로피 가장 많이 받아…'상남자' 등극"
- [누구차]'국민 여동생' 안소희가 9년 만에 바꾼 새 차는?
- 로또 1045회 1등 13명, 19.9억원씩...자동 '명당'은?
- 도로 위 위급시민 구한 軍...화재 차량 모른척한 경찰간부와 비교
- '트위터 인수가 뭐길래'…머스크, 흔들리는 '세계 최고 갑부'
- 초2에 니킥·욕설 날린 40대 교사…法 "학생·부모에 배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