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 대표단, 수일 내 중국 방문...왜

조성진 기자 입력 2022. 12. 11. 08:25 수정 2022. 12.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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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회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내년 초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자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한다.

앞선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관계 긴장구도가 신냉전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회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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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회담 후속 조치·미-중 관계 긴장구도 완화 목적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미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회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내년 초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자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은 미국 국무부가 위와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관계자는 “다니엘 크리텐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중국·대만 국가안보회의 선임국장이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한국,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제공=뉴스1)

앞선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관계 긴장구도가 신냉전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회담을 나눈 바 있다. 두 지도자는 인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더 자주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은 측은 “대표단이 양국 간의 경쟁을 계속해서 책임 있게 관리하고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함으로써 블링컨의 방문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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