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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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가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활용 수요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로봇직업혁신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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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 중추 역할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구미에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가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활용 수요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로봇직업혁신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로봇직업 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95억원을 투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부지 3278㎡를 활용했다.
산업용 로봇 및 협동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공간 등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로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로봇전문 직업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센터는 로봇친화형 건물로서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AGV(무인운반로봇) △산업용·협동 로봇 적용분야 응용장비 등 100대 이상의 로봇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 센터가 미래 로봇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를 양성,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조환경에 혁신을 일으켜 구미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임시 공간을 활용해 로봇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재직자와 미취업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관리 등)와 로봇코디네이터(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899명을 양성했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로봇오퍼레이터는 2024년까지 로봇 인력 수요(4520명)의 40% 수준인 1840명까지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이력 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 미래 로봇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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