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 `플랜B`, 프랑스 기업에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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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지분이 프랑스 기업에 매각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플랜B 지분을 인수한 프랑스 미디어 재벌 미디어완(Mediawan)은 증자를 통해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플랜B의 회장과 부회장인 영화 감독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라이너와 함께 미디어완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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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지분이 프랑스 기업에 매각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플랜B 지분을 인수한 프랑스 미디어 재벌 미디어완(Mediawan)은 증자를 통해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되는 정확한 지분 규모와 거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상당한(significant)' 지분이라고 표현했다. CNBC 방송은 지분 규모에 대해 소식통을 인용해 60%라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를 잘 아는 관계자들은 거래 규모가 3억 유로(약 413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플랜B의 회장과 부회장인 영화 감독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라이너와 함께 미디어완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플랜B는 피트가 2001년 전 아내인 제니퍼 애니스톤 등과 함께 설립한 영화사로 오스카 수상작인 '문라이트', '미나리' 등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 유명 배우들과 연관된 영화 제작사 지분을 매입하려는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사모펀드가 투자한 엔터테인먼트 업체 '캔들 미디어'는 지난해 배우 리스 위더스푼의 '헬로 선샤인' 지분을 9억 달러에 매입했다. 캔들 미디어는 또 윌 스미스의 기획사 '웨스트브룩'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기도 했다.
스포츠 미디어 전문 투자 회사인 '레드버드 캐피탈 파트너스'도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리브론 제임스가 소유한 기획사 '스프링힐'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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