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움직인다, ‘브라질 격파’ 크로아 DF 영입 관심

김영훈 기자 2022. 12.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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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수비수 요십 유라노비치는 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일정을 소화했다. Getty Images 코리아



첼시가 수비수 영입에 나선다.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의 우측 수비수 요십 유라노비치(27·셀틱)가 거론됐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첼시는 현재 유라노비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 브라질과의 8강 경기에서 팀을 준결승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보여줬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꽁꽁 묶으며 그의 활약을 무효화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우측면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리스 제임스(23),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34)가 있지만 제임스는 장기 부상을 당해 이탈했고, 아스필리쿠에타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 중이다. 최근에는 공백이 생기자 중앙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 치크(23)가 우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첼시는 새로운 수비 보강을 통해 측면 수비를 강화하길 원한다. 매체는 “첼시가 유라노비치를 영입 후보로 포함시켰다”라며 “제임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첼시는 그의 백업과 동시에 주전 경쟁을 제공하기 위해 유라노비치를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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