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희비가 30분 만에…케인은 잉글랜드에 희망과 절망을 함께 안겨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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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다녀왔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1-2로 석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그리고 케인에게 있어 '12월 11일'은 천국과 지옥을 함께 다녀온 날이 됐다.
후반 9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1-1 동점을 이뤘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천국이었으나 30분 후 같은 자리에서 실축, 패배로 이어지며 끝내 지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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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다녀왔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1-2로 석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그리고 케인에게 있어 ‘12월 11일’은 천국과 지옥을 함께 다녀온 날이 됐다. 후반 9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1-1 동점을 이뤘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천국이었으나 30분 후 같은 자리에서 실축, 패배로 이어지며 끝내 지옥으로 향했다.
월드컵 한 경기에 페널티킥 득점과 실축을 동시에 경험한 건 1990 이탈리아월드컵 체코의 미칼 빌레크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케인은 프랑스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곤란하게 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만 무려 3번이 있었다. 아니 페널티킥까지 포함하면 4번이다. 그러나 모두 위고 요리스에게 막히거나 골문 위로 향하면서 잉글랜드의 구세주가 되지 못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8강에서 또 한 번 탈락하며 월드컵 역사상 8강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팀이 됐다. 무려 7번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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