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섬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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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1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백령도∼인천 등 2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1척은 오전에는 운항하지 않고 오후에만 운항한다.
인천∼제주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이날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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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1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5∼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백령도∼인천 등 2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1척은 오전에는 운항하지 않고 오후에만 운항한다.
인천∼제주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이날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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