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럴수가, PK 장인인데' 케인, 치명적인 실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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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치명적인 실축을 범했다.
이 골로 케인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53골) 기록을 갖고 있는 웨인 루니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23분 올리비에 지루(AC밀란)에게 다시 한골을 헌납한 잉글랜드는 후반 38분 다시 한번 PK를 얻어 케인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벗어나는 실축으로 허망하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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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치명적인 실축을 범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잉글랜드가 1-2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17분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9분 주장 케인이 동점골을 넣었다. 부카요 사카(리버풀)가 추아메니에게 얻은 반칙을 케인이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서 완벽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로 케인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53골) 기록을 갖고 있는 웨인 루니와 동률을 이뤘다. 1-1 동점.
하지만 후반 23분 올리비에 지루(AC밀란)에게 다시 한골을 헌납한 잉글랜드는 후반 38분 다시 한번 PK를 얻어 케인이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벗어나는 실축으로 허망하게 날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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