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전반 REVIEW]‘추아메니 원더골’ 프랑스, 잉글랜드에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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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정확도 높은 슈팅으로 점수의 균형을 깼다.
프랑스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0 리드를 잡았다.
11분 올리비에 지루가 헤더 슈팅으로 몰아붙였고, 곧바로 잉글랜드 또한 14분 해리 케인이 빠른 역습을 전개해 프랑스 수비를 흔들어놨다.
케인은 29분에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정확하게 처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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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프랑스가 정확도 높은 슈팅으로 점수의 균형을 깼다.
프랑스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0 리드를 잡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를 두고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평가되기도 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2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56년 만에 트로피를 노린다. 그에 앞서 두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득점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잉글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6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으며 좋은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초반부터 경기 분위기는 뜨거웠다. 중원에서부터 볼 소유권 다툼이 치열했고, 볼 점유율을 대등하게 나눠가지며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사이좋게 공격 기회도 나눠 가졌다. 11분 올리비에 지루가 헤더 슈팅으로 몰아붙였고, 곧바로 잉글랜드 또한 14분 해리 케인이 빠른 역습을 전개해 프랑스 수비를 흔들어놨다.
프랑스는 시도한 슈팅 2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만들어냈고, 이러한 정화도 높은 공격이 먼저 적중했다. 음바페와 지루쪽에 수비가 쏠린 틈을 놓치지 않고 17분 오를리앵 추아메니가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이다.
잉글랜드는 남은 시간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인 면모를 끌어올렸다. 19분 부카요 사카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박스 밖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맞았고, 루크 쇼가 키커로 나섰지만 위고 요리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잉글랜드로서는 정말 아쉬운 판정도 있었다. 25분 케인이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다요 오파메카노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듯 보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반칙이 선언되지 않으면서 페널티킥 또한 주어지지 않았다.
케인은 29분에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정확하게 처냈다. 결국 점수 차가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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