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요리스, 프랑스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143경기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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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요리스(36, 토트넘)가 릴리앙 튀랑(50)을 제치고 프랑스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프랑스의 주장인 요리스는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요리스는 이날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43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그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튀랑(142경기)을 한 경기로 제치고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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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캡틴 요리스(36, 토트넘)가 릴리앙 튀랑(50)을 제치고 프랑스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나라는 과거 중세 시대 '백년 전쟁'을 펼쳤던 오랜 라이벌 관계다. 나란히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경기장 위에서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맞붙고 있다. 양 팀이 월드컵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40년 만의 일이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프랑스의 주장인 요리스는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08년 프랑스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그는 2012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요리스는 이날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43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그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튀랑(142경기)을 한 경기로 제치고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등극했다.
프랑스는 요리스의 잇단 선방과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요리스는 전반에만 선방 3개를 기록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그는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의 결정적 슈팅을 두 차례나 막아내기도 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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