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골드글러브 외야수 키어마이어 영입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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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를 보강한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11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2)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번 영입으로 전력 보강 목표중 하나를 이뤘다.

앞서 브랜든 니모, 코디 벨린저 등 좌타 외야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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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를 보강한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11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2)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키어마이어가 토론토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키어마이어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 지난 10시즌동안 탬파베이 레이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914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08 장타율 0.407 기록햇다.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빛을 발했다. 골드글러브만 세 차례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22시즌은 부상에 시달리며 63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28 출루율 0.281 장타율 0.369 7홈런 22타점으로 성적도 안좋았다. 레이스가 팀 옵션을 거부하며 FA 시장에 나온 상태였다.

토론토는 이번 영입으로 전력 보강 목표중 하나를 이뤘다. 앞서 브랜든 니모, 코디 벨린저 등 좌타 외야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한 상태였다. 그 대체자로 키어마이어를 점직은 모습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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