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VS 음바페" '세기의 8강'잉글랜드-프랑스전 선발라인업 발표[카타르월드컵]

전영지 2022. 12. 1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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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빅매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잉글랜드와 'FIFA랭킹 4위' 프랑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스타디움에서 꿈의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잉글랜드와 프랑스 모두 16강전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다.

통산 전적에선 잉글랜드가 17승5무9패로 앞서지만,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선 프랑스가 4승1무1패로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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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A
출처=FFF

세기의 빅매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잉글랜드와 'FIFA랭킹 4위' 프랑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스타디움에서 꿈의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1982년 스페인월드컵 이후 40년 만의 '백년전쟁' 라이벌의 8강 빅매치 성사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한 시간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잉글랜드와 프랑스 모두 16강전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다.

출처=FFF
출처=프랑스축구협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부카요 사카-해리 케인-필 포든이 스리톱으로 나선 가운데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이 중원을 지키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존 스톤스-카일 워커가 포백라인을 형성한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프랑스는 역시 4-2-3-1이다. 올리비에 지루가 원톱으로 나서고 킬리안 음바페-앙투안 그리즈만-우스만 뎀벨레가 2선을 지키는 가운데 아드리앙 라비오와 오를리앵 추아메니가 더블볼란치로 선다. 테오 에르난데스-다요 우파메카노-라파엘 바란-쥘스 쿤데가 포백에 서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킨다.

두 팀은 월드컵 역사에서 단 두 번 만났고 잉글랜드가 모두 이겼다. 통산 전적에선 잉글랜드가 17승5무9패로 앞서지만,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선 프랑스가 4승1무1패로 우위다. 잉글랜드는 역대 월드컵 본선에 16회 진출해 1966년 우승한 바 있다. 프랑스는 16번의 본선 진출, 2회 우승(1998년, 2018년)을 기록한 바 있다. '우승국의 저주'를 깨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2연패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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