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 축구종가 vs 아트사커’...잉글랜드-프랑스, 선발 명단 공개
축구판 백년전쟁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일정을 소화한다.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필 포든,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조던 헨더슨,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조던 픽포드가 출전한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우스망 뎀벨레, 아드리엥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 안투안 그리즈만, 테오 에르난데스, 라파엘 바란, 다요트 우파메카노, 쥘 쿤데,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두 팀 모두 우승이 목표다. 잉글랜드는 1966 자국 월드컵 이후 56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포든, 사카, 벨링엄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주효하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주력 멤버와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바페가 팀의 핵심이다.
이번 경기 양 팀 에이스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잉글랜드의 케인과 프랑스의 음바페가 주인공이다. 케인은 공격수임에도 3도움으로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음바페는 5골로 득점왕을 차지 중이다. 두 팀 모두 준결승 진출을 위해 에이스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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