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호날두 벤치서 절레절레…모로코 돌풍에 위기

이상완 기자 2022. 12.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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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돌풍에 흔들리고 있다.

1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포르투갈과 모로코가 격돌했다.

전반전을 마친 결과 포르투갈이 0대1로 끌려가 고 있다.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대1로 대파하고 올라온 포르투갈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를 선발 명단에서 빼고 곤살루 하무스(벤피카)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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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포르투갈이 아프리카 돌풍에 흔들리고 있다.

1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포르투갈과 모로코가 격돌했다.

전반전을 마친 결과 포르투갈이 0대1로 끌려가 고 있다.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대1로 대파하고 올라온 포르투갈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를 선발 명단에서 빼고 곤살루 하무스(벤피카)를 넣었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스위스전에서 해트트릭(3골)을 터트려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4-1-2-3의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타비우 몬테이루, 후벵 네베스, 하파엘 게레이루, 후벵 디아스, 페페, 디오고 달로트, 디오고 코스타를 출전했다.

16강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돌풍의 모로코도 4-1-2-3으로 나섰다.

하킴 지예흐를 주축으로 야신 부누, 아치라프 하키미, 자와드 엘 야미크, 소피앙 암라바트, 야히아 아티아트-알라, 로맹 사이스, 아제진 오우나히, 셀림 아말라,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가 출전했다.

포르투갈은 중원에서 밀리며 전반 42분 엔 네시리에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포르투갈은 종료 직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호날두는 후반전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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